따조 앨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조를 아시나요? 오락실은 나쁜 사람이나 가는 거라는 엄마의 말을 믿던 꼬꼬마 시절. 스트리트파이터2 카드 놀이와 딱지치기가 시들어갈 즈음 우리에게 따조가 나타났다. 치토스, 체스터쿵등 오리온 과자를 주면 하나씩 들어있던 따조. 엄마 한테 따조총 사달라고 조르다가... 엄마가 따조를 다 버릴려고 했던 기억이 아스라히 남아있다. 몇번의 이사와, 20여년의 시간이 흐른지라 번호순으로 다 모았던 따조는 어딘가없어지고 몇개 남지 않게 되었다. 몇년전에 앨범으로 3~4개 남아있을 때 팔아버렸어야 했는데 말이지.ㅋ 당시 과학소년과 학교에서 반강제적으로 보게하는 어린이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어린이 신문에서 뭔가를 응모하면, 따조 앨범을 줬었는데... 난 실패했었다. 그 때 인터넷이 어딨어. 손바닥 만한 엽서에다가 색연필로 나름 정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