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첩

폴로 랄프 로렌 손수건 (feat. 방사능과 피)

반응형

무척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


손수건은 신사의 기초 덕목이라는데. 나는 손수건을 들고 다녀본 적이 없다. 근데 이제 들고 다닐거다.



바쁜 와중에 내 생각하고(빈말일지라도) 선물을 샀다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방사능은 덤이다.


비약이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인간적이고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거 같아 매우 좋다.


사실, 너무 의외여서 표현을 잘 못한 것 같아서 좀 죄송스럽긴 하다. 좀 더 큰 리액션을 했어야 하는데.



나에게 친절하고 잘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의외로 둘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일단 나는.) 생각하는 게 비슷한거 같다. 

대리님 같은 여자친구를 만나야할텐데...



그리고 내가 솔로 생활하는 이유를 알았다. 앞머리 구분을 아직도 못한다.ㅋㅋㅋ

지금껏 구여친들에게 학습했던 것들을 하나씩 까먹고 있다... 오래됐구나 솔로생활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