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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Köln

호이마르크트 광장에 학센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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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에 출장왔던 선배들이 하나같이 하던 말이 있다. "여자가 예뻐", "학센을 먹어봐"

그래서 학센을 먹으러 갔다. 이마트에서 먹던 학센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진짜 진짜 맛있었다. 게다가 독일 하우스 맥주와 함께 하니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나. 

되게 신기하게 쾰른 구시가지에는 아르헨티나 음식점이 되게 많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자주 본 걸로 봐서 아르헨티나 음식점이 유명한가보다. 

어쨌든 우리가 간 곳은 호이마르크트 광장(Heumarkt Square) 근처에 있던 집이었다. 그 때는 아직 라인 강변에 멋진 음식 가게들을 모를때라... 맛은 있었다.광장들이 곳곳에 많더라.

평일인데... 이 얼마나 여유로운 삶인가

이게 학센이란다. 뭐 학센을 본 적이 없으니까 ㅋㅋ 근데 엄청 맛있었음

역시 감자와 소세지의 나라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유로피언 느낌 충만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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