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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수준으로 방을 뒤집었다. 청소하느라...
별 게 다 나오더라.
모텔 위생팩에 들어있는 갖가지 샴푸, 바디워시, 마스크팩 부터 잊어버린 줄 알고 재발급받은 신용카드...ㅡㅡ 까지 나왔다.
치우는 김에 전 여자친구들과 관련된 물건들도 모두 박스에 집어넣었다. 두 박스가 나왔는데 하나는 효선이 것만으로도 가득찼다.
쿠폰 같은거 보면서 진짜 울먹거렸다. 쳇.
다 옛날 이야기인것을...
처음으로 도색까지 한 헤이즐건담.
나도... ㅋ
그녀랑 경마장에 갔던게 12년 1월 28일인가보다. 벌써 4년전이네...
이거 보고 그 자리에서 서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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