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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마블 퓨처파이트'. '몬스터 길들이기'로 성공한 '넷마블 몬스터'의 개발작이자 넷마블의 해외 진출 포문을 열 작품이다.
사실 이 작품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게임 보다는 이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어벤져스2' 시사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23일 개봉하는 '어벤져스2'를 이틀 정도 빨리 볼 수 있는 자리.
디즈니 퍼블리싱답게 보안 검사는 물론이고 시사회 내내 보안요원들이 적외선 안경(군대 야간 투시경 같은...)를 끼고 감시를 하고 있었다.
'어벤져스1'보다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그래도 마지막 전투씬은 참 멋있었다. 어벤저스는 어벤져스 인듯
나타샤는 언제나 섹시했다. 마블 코믹스를 안 본 입장에서 좀 놀라운 과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물론 뜬금없는 헐크와의 러브라인은 당황스럽긴 했다.
그 사랑스러운 골반 라인. 핥...
스포일러가 되고 싶어도 딱히 스토리에 비중이 있는 작품이 아니라...
암튼 '어벤져스1'에 등장한 그 항공모함. 진심 멋진듯.
그리고 서울 장면. 그 장면을 찍으려고 그 난리를 친거라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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