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ドラゴンクエスト8

드래곤퀘스트8 공략(15): 레티시아

반응형

예전에 본 비문을 떠올려보면 레티스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는 일단 레티스를 찾아야 하는데 올바르게 그려진 해도를 손에 넣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 해도가 어디 있는지부터 알아야 되는데우리 손에 있는 단서는?

레오팔트의 몸을 빌린 랍슨이 동쪽으로 향했다는 정보 하나뿐.

자 닻을 올려라 출항요원배치~~ 쀡쀡 출~!! 목적지는 세계지도에서 봤을 때 메디할머니 집 동쪽에 있는 섬이다.

대항해시대는 모바일로 안나오려나...

섬에 상륙해서 얻을 수 있는 필드 아이템

마법의 성수(まほうのせいすい), 보호의 씨앗(まもりのたね) 


샤벳라 대성당(サヴェッラ大聖堂)

획득 아이템

현명함의 씨앗(かしこさのたね): 방어구 상점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방어구 상점

법황이 사는 샤벳라 대성당

초승달이 뜬 밤에 검은 새가 대성당 주위를 배회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미 이 동네에는 없는듯. 법황은 레티스 때문인지 새를 좋아해서 새를 많이 키운다고 한다. 실제로 나중에 법황의 거처에 들어가면 새들이 상당히 있다.

이런건 별 쓸데없는 정보고 진짜 정보는 캡틴 크로우라는 해적이 해도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 해적의 아지트는 동쪽 강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다리 밑에 있다는 것이다.

미움 받고 있는 듯

대성당에서 에스컬레이터 비슷한 기계가 있는 곳으로 가면 간만에 보는 얼굴이 등장한다.

마르체로: ...아니 이게 뉘신지. 어디서 만난 적이 있지 않던가요?

쿠쿠르: .....적당히 하시지. 내 얼굴까지 까먹었냐!

마르체로: , 맞아 그랬군. 규율 위반이 너무 많아 수도원에서 쫓겨난 쿠쿠르. ... 그래. 그런 이름이었어. 아이구 무섭게 왜 그러나. 장난이야, 장난. 기분 상했다면 미안.

....., 난 이만. 난 이제부터 법황님의 호위병을 모아야 하는 일이 있거든. 맘 편한 여행자들과는 달리 놀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이만 실례하지. 건강하시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병사: 잘난 척 하기는. 근경(近景. 뿌리줄기란 뜻인데 아마 이 문맥에서는 계급의 하위 정도인듯) 수도원장 주제에 법황님의 호위역이라니? 원래라면 명문 귀족 출신인 우리들이 그 일을 맡아야 하는 거 아냐!

병사: 뇌물을 먹여 법황님에게 잘 보인 게 분명해. 저 녀석 소문은 익히 들었지. 맘대로 설치게 내둬. 어차피 저 녀석은 쓰다가 버려질 테니까. 화려한 출세도 그걸로 끝이라고. 돈으로 지를 수 있는 것도 이제 끝이지. 그 이후엔 그 사람의 출신을 묻게 되어 있다니까.

병사: ......어이 이제 그만...

 

세계 지도를 주위 깊게 알겠지만 토로덴성 북쪽으로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예전에 아주 예전에 트라페타에서 리자스로 갈 때 지났던 돌마게스가 부셔놓은 검문소 근처 그 다리이다.

토로덴 하늘은 아직도 까망까망

 

해적의 동굴(海賊の洞くつ)

획득 아이템

790골드, 신비한 열매(ふしぎなきのみ),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4, 마법의 성수(まほうのせいすい), 3500골드, 사탄헬멧(サタンヘルム), 본 쉴드(ンシルド), 암염(岩塩), 빛의 해도(ひかりの海)

지하2층 지도 스샷이 빠졌는데 지하 2층 맵상에 네모나게 표현도어 방처럼 생긴 곳에서 사탄헬멧 그리고 본 쉴드를 각각 얻을 수 있다.

여해적은 늘 매력적인 소재.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겔다를 만난다.

개인적으로 여해적에 대한 로망(?)같은게 있다. 대항해시대의 카탈리나나 아지자같은. 덕분에 군대도 해군을 선택했을 정도니...


겔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비너스의 눈물을 나한테 선물해 준 친절한 일행분들 아니신가. 그건 그렇고 이런 곳에서 다시 만나다니.

얀가스: 대...댁은 겔다! 대체 우찌 알고!?

겔다: 소문을 듣자 하니 이곳에는 그 대해적 캡틴 크로우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잖아. 난 그 보물이라는 말에 혹해서 이렇게 몸소 배를 이끌고 여기까지 오게 된 거야. 보아하니 당신들도 나랑 목적이 똑같은 것 같네. , 이거 재미있겠어. 그럼 보물을 먼저 손에 넣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하지.

.......룰이 정해졌으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내가 먼저 가겠어!

얀가스: ...어이 기다려! 자기 할 만만 날름하고 가는겨! 거기다 이곳에는 마물도 나온단 말여. 너 혼자 보물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여!

겔다: 날 우습게 보지마. 내 암행 실력은 너도 잘 알고 있을 텐데? 마물 따위에게 들킬 것 같아? 몸이 둔한 너라면 몰라도.

 

지하1층 선장의 방에서 다시 만난다

겔다: 이 방이 캡틴 크로우의 방인 모양이었던 모양이야. 이 방은 어딘지 모르게 냄새가 나. 내 감으로는 여기에 뭔가가 있어. , 너희들도 멍하게 있지 말고 이 방의 비밀을 찾아봐.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무수히 많은 보물을 손에 넣은 내 삶은 영광과 승리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미련이 남는다고 한다면 마지막까지 전설의 신조가 있는 섬에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나이가 들어 여행을 떠날 수 없는 나는 어떤 섬으로 가는 길이 적힌 유일한 단서를 비밀의 보물창고에 봉인하게 되었다. 나의 의지를 이으려고 하는 자여. 이 방에 있는 숨겨진 문 안쪽에 들어가 내가 있는 곳까지 오도록 하라.”

또 다시 선수를 빼앗긴다.

비밀 보물창고라는데아주 단순하게도 그냥 벽에 있는 키 장식을 돌리면 길이 생긴다.

겔다: 역시 이 방에는 숨겨진 문이 있었어. 내 감이 옳았다는 걸 증명한 셈이지.

...그럼 경쟁을 다시 시작하자. 나라고 지고만 있진 않을 거야!

거짓말!!!

지하3층에서 다시 만난 겔다.

겔다: , 또 만났구나. 미리 말을 해두는데 이 앞에는 눈에 띌만한 게 아무 것도 없었어. 믿던 안 믿던 그건 너희들 자유지만.

이라지만눈에 뛸만한게 있다. 겔다가 나온 길로 쭉 들어가면 레버를 발견. 레버를 이용해 고여있던 물을 뺄 수 있다.

물을 뺀 건 일행이지만 그 길로 먼저 진행하는 건 겔다. 역시 물 빼는덴 과거 썸녀가 최고지

겔다: 과연. 그 핸들을 돌리면 물이 빠지는 구조였구나. 고마워. 너희들이 눈치를 챈 덕분에 안쪽으로 갈 수 있게 되었어. 하지만 운이 나빴네. 모처럼 장치를 알아냈는데 내가 앞서가게 됐으니 .

 

2층으로 돌아가 아래쪽에 있는 우물 벽에 붙은 사다리로 내려가 진행하면 이미 겔다가 보물을 찾아 버린 상황.

겔다: 늦었네. 승부는 나의 승리인 것 같아. 약속대로 보물은 내꺼.

캡틴 크로우: 내 이름은 캡틴 크로우. 과거에 세계의 바다를 누볐던 해적 중에 해적... 나의 보물을 노리는 자여. 그대는 이것을 손에 넣을 자격이 있는 자인가? 있다면 나와 싸워 그 힘을 보여라. 자격이 없는 자는 안 됐지만 여기에서 물러가라.

겔다: ..... 난 싸우는 건 그다지 취미가 없는데...

 

얀가스: 겔다!! 바보 약골 주제에 무리하지 말란말여!

캡틴 크로우: 당신들도 나의 보물을 원하는 자인가? 그렇다면 나와의 싸움을 통해 그 자격을 보여봐라.

BOSS :: 캡틴 크로우(キャプテンクロウ)

체력: HP 3500정도

획득아이템: 캡틴 햇(キャプテンハット)

 

전체 공격인 진공파, 아군의 텐션과 버프를 날려버리는 얼어붙은 파동, 평타, 텐션 올리기, 한 턴에 2회 공격을 한다.

용 뼈의 미궁에서 만났던 레드오거와 비슷하게 공략하면 된다.

텐션 올리기 후에 진공파가 제법 강력한데. 쿠쿠르의 비웃음(皮肉な笑い)과 제시카의 파후파후(ぱふぱふ)로 끊을 수 있다. 둘 다 없으면 몬스터 팀을 몸빵으로

특별히 어려울 것 없는 보스다.

캡틴 크로우: 나를 이기다니 대단한 실력이로다.... 그대들은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마용자들이여내 보물을 가지고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어주게....

드디어 얻은 빛의 해도

겔다: ...! 쪽팔리는 모습을 보였군. 덕분에 보물까지 빼앗기다니 말이야. 근데 이건 뭐야? 보물이라는 게 이런 종이쪼가리였어? 엄청~ 낡았네! 이런 시시한 거라는 걸 알았다면 이런 곳까지 오지도 않았을 텐데. 도중에 얻은 10000골드로 만족해야겠군. 그럼 난 이만 먼저 실례할 게. 이런 동굴은 이제 질렸어.

얀가스: 저 녀석 이 동굴에서 그렇게 큰 돈을 얻었단 말이여! 정말 정 떨어지네. 그럼 찾을 걸 찾았으니 우리들도 이제 그만 돌아갑시다요.

조심조심 운항하자

빛의 해도(ひかりの)를 사용하면 x지점에서 시작되는 빛의 길이 지도에 표시된다. x지점으로 가면된다. ()처럼 바위가 솟아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이 곳에서 시작되는 빛의 길을 벗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조타해야하므로 조심히 컨트롤 하도록 하자. 키킹도 안되면서 미끄러지면서 함미가 반대로 흐르는 되는 이상한 조작감. 실제 배를 몰아봤다면 이 느낌 알 텐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레티시아가 있는 섬에 상륙. 필드 아이템을 획득하자.

호걸의 팔찌(ごうけつのうでわ), 매지컬 메이스(マジカルメイス. 공격력+79 공격시 가끔MP회복하는 지팡이),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이 중 메지컬 메이스가 있는 독 호수 북쪽 부근에서 기간트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는데 이 친구를 스카우트 하면 저번 화에서 말했던 필자의 공격 팀이 완성된다. 수비력을 내려주는 루카난이 발동되는게 제법 쏠쏠하다.

 

레티시아(レティシア)

획득 아이템

건물 밖

키메라의 날개(キメラのつばさ): 말 두 마리와 남자가 서 있는 곳 항아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촌장의 집(여관과 교회가 있는) 문 옆에 있는 항아리

스킬의 씨앗(スキルのたね): 빨래 건조대에 옆 아줌마가 서 있는 곳 항아리

힘의 씨앗(ちからのたね): 입구 오른쪽 첫 집 벽에 있는 항아리

 

건물안

남자 둘이 있는 집

렌네트 가루(レンネットのこな): 항아리

암염(岩塩): 항아리

도구점(이지만 무기와 방어구도 판매한다)

특약초(特やくそう): 보물상자

촌장집

모피판초(毛皮のポンチョ. 수비력+29 , 얼음 데미지 20경감): 가구

우유(おいしいミルク): 항아리

꼬마가 4명 있는 집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항아리

무언가를 만드는 남자와 여자가 있는 집

수초 이끼(みず草のカビ): 항아리

붉은 이끼(あかいカビ): 항아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벽에 걸린 주머니

 

미스릴 헬멧(ミスリルヘルム)+소똥(うしのふん)+우유(おいしいミルク)=맹우헬멧((猛牛ヘルム. 수비력+42)

밴디트 메일(バンデットメイル)+호걸의 팔찌(ごうけつのうでわ)*2=기간트아머((ギガントアㅡマㅡ. 수비력+95 화염, 눈보라 데미지 30경감시키는 얀가스 갑옷)

 

촌장에게 가서 레티스에 대해 물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레티스는 현재 우리의세계와 다른 세계를 통행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다만 사악한 힘을 무찌를 때 힘이 다해 우리의 세계쪽에는 그림자만 남겨뒀다고. 그래서 레티스의 그림자를 따라가면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는 세계의 틈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말에 대해 민감한 토로데 왕

마을 주민들에게선 마을의 이름인 레티시아의 어원이 신조 레티스를 숭상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마을에서 나가 왼쪽에 있는 고인돌 같은 것이 레티스가 쉬기 위한 나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림자를 따라가자

마을 밖으로 나가 고인돌 같은 구조물에 다가서면 레티스의 그림자가 지면에 드리워지는데 이 그림자를 쫓아가면 다른 차원으로 가는 세계의 틈을 발견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그림자이므로 쫓아가는 도중 해가 저버리면 그림자가 사라진다.

차원이동!

세계의 틈으로 들어가면 어둠의 레티시아로 가게된다.

기본적으로 레티시아가 있는 섬과 똑같으나 주위가 전부 흑백이다. 그래서 어둠의 세계라고 하는듯. 보면 알겠지만 이 곳의 사람들은 주인고 일행을 빛의 세계의 사람이라고 한다.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민첩함의 씨앗(すばやさのたね)

 

어둠의 레티시아(闇のレティシア)

판매품은 빛의 세계와 상동

획득 아이템

건물 밖

소똥(うしのふん): 말 두 마리와 남자가 서 있는 곳 항아리

극상 이끼(ごくじょうのカビ): 촌장의 집 앞에 있는 항아리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빨래건조대 옆 아줌마가 서 있는 곳 항아리

 

건물안

남자 둘이 있는 집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항아리

얼어붙은 치즈(こごえるチ): 항아리

도구점

특해독초(特どくけし草): 보물상자

180골드: 항아리

촌장 집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가구

용의 비늘(のうろこ): 항아리

우유(おいしいミルク): 항아리

꼬마가 3명 있는 집

암염(岩塩): 항아리

무언가를 만드는 남자와 여자가 있는 집

신비한 열매(ふしぎなきのみ): 항아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벽에 걸린 주머니

마을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일행을 신기하게 처다본다.

꼬마: , 뭐지 저 녀석들! 빛나는 이상한 복장이다... 설마 레티스의 동료인가!?

마을사람: 무슨 소리야. 저걸 잘 봐. 분명 모습은 이상하지만 레티스랑은 전혀 닮지가 않았잖아. ...아무리 봐도 인간 같은 모습이야. ... 어딘가 기묘하지만 인간 같아.

꼬마: 인간이라고!? 하지만 저런 색을 가진 건 레티스 정도 밖엔...

마을사람: 어찌됐건 위험은 없는 듯하니 함부로 자극하지 않는 게 좋아. 넌 촌장님을 불러와!

꼬마: , 알았어!


촌장: 오오, 그 모습은 혹시...? 당신들은 혹시 세계의 틈 통해 이쪽으로 온 빛의 세계의 주민이 아닌가?

(はい) 역시 그랬군. 그렇다면 지금 이때 당신들이 이곳에 온 건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 ....음 당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나중에 내 집으로 와주게. 그것만 약속을 해준다면 마음대로 마을을 돌아다녀도 괜찮네. 그럼 기다리고 있겠다. 내 집은 가장 큰 건물이니까 바로 알게야. 레티시아의 사는 자들이여. 이 자들은 우리들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온 자들이 아니다. 진정하고 평소대로 생활하도록 해라.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빛의 세계와 똑같이 레티스를 숭상하는 자들의 마을이긴 한데 전부다 레티스를 욕하고 있다. 레티스가 갑자기 배신을 해서 마을을 공격한다고. 그래서 빛의 세계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멍청한 닭대가리고. 노사모가 노통 욕하는 수준

 

촌장: , 잘 왔다. 여기에 오면서 마을의 상태를 봤겠지 그렇다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이 마을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게 신조 레티스라는 사실은 이미 자네들도 들었을걸세. 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이 일이 레티스가 원해서 벌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레티스를 숭상해온 건 단순히 그 아름다운 용모 때문만이 아니야. 그 신조가 인간의 편에 서있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 자네들이 이 마을을 습격한 레티스에게 진의를 물어봐 주지 않겠나. 난 자네들이 빛의 세계에서 이 땅에 흘러 들어 온 걸 우연이라고는 생각지 않아. 과거에 두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고 하는 레티스의 힘. 그것이 자네들을 불러들인 게 아닐까? 그렇다면 레티스는 자네들을 이곳에 부른 이유가 있겠지. 분명 자네들한테라면 진실을 이야기 해줄 거야. 멋대로 부탁을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마을사람과 레티스는 싸우게 되네. 그렇게 되기 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레티스의 진의를 확인하고 싶다네. 부탁을 들어 주겠나?

(はい) 오오, 해주겠단 말인가! 고맙네. 그럼 우선 레티스를 만나야겠지. 레티스의 모습은 초원에 있는 레티스의 쉬는 나무 라고 하는 큰 바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어. 일단 그곳에 가서 레티스를 찾아보는 게 어떻겠나?

BOSS :: 레티스(レティス)

체력: 2000정도

획득 아이템: 신비한 열매(ふしぎなきのみ)

 

쎄다. 한텐에 2회 행동하며 전체 공격 마법인 라이데인과 평타. 그리고 텐션과 버프를 날려버리는 얼어붙은 파동을 사용한다. 베호이미도 사용. 평타의 데미지가 굉장히 강력하다. 거기에 루카난 같은 수비력을 낮추는 디버프도 걸리지 않는다!

근데 쉽다

무슨 말인고 하니 체력이 조루낮다. 몬스터 팀이 2팀다 공격형이라면 레티스를 눕히거나, 일행이 마무리만 하면 되는 정도. 한팀 만 있더라도 20텐션 정도에서 조금 더 때려주는 수고만 하면된다.

어차피 바이킬트나 스쿠르트를 얼어붙은 파동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버프는 있으나 마나. 체력이 낮으므로 전담 회복사가 꾸준히 힐만 해줘도(필자는 쿠쿠르)어느샌가 쓰러져있는 레티스를 볼 수 있다.

레티스: 역시나 내 그림자를 쫓아 빛의 세계에서 찾아온 용기 있는 자들. 훌륭한 싸움이었습니다. 이미 눈치 챘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싸움은 당신들의 힘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힘이 있는 자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디 용서해 주시길.

토로데왕: 무슨 말이지? 혹시 우리들에게 마을 덮치는 걸 도와달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렇다면 사람 잘못 봤다! 우리들이 그런 짓을 도울 성 싶냐!

쿠쿠르의 발이 위태로워 보인다

레티스: 오해는 마세요. 마을을 덮친 건 제 본의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제가 도움을 구하는 이유와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저는 과거에 빛의 세계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암흑신 랍슨과의 싸움에서 그를 봉인하는데 힘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암흑신의 부하들인 마물들로부터 미움을 사게 되어 그것의 현재 일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이 섬에 있는 제 둥지에는 저의 아이.. 알이 잠들어 있어 이제 곧 눈뜰 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둥지에 암흑신의 부하였던 한 마리 마물... 요마 게몬의 손에 떨어져 알은 인질로 잡히고 말았습니다. 게몬은 알을 구하고 싶으면 인간의 마을을 덮치라고 협박했습니다. 전 그것에 굴복하고 말았던 거죠. 제대로 싸운다면 게몬 따위는 적이 될 수도 없지만 알이 인질로 잡혀 있으니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저를 대신해 게몬과 싸워줄 용기와 힘을 가진 자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들이 저의 그림자를 쫓아 겁먹지도 않고 이 그림자의 세계까지 오셨죠. 그 용기는 칭찬해 마땅합니다. 그리고 지금 실제로 싸워 확신했습니다. 게몬을 무찌를 수 있는 건 당신들 뿐이다 라고! 아무쪼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섬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저의 알을 구해주시지 않겠습니까?

(はい) ......고맙습니다. 역시 당신들을 눈 여겨 보고 이 세계에 부른 게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제 둥지는 인간이 다가갈 수 없는 험준한 바위산 정상에 있습니다. 게몬이 망을 보고 있어 제가 산 정상까지 가는 건 무리지만 아래까지는 안내해 드리죠. 어떻습니까? 지금 당장 가겠습니까?

(はい) 그럼 가보도록 하죠. 모두 마차 안에 들어가시던가 마차를 잡고 계세요. 잘 잡으세요. 지금 출발 합니다.

정비를 하고 싶다면 아니요를 선택해 마을에 갔다가 다시 올 수 있다

 

신조의 둥지(神鳥の巣)

획득 아이템

4000골드, 파환의 링(破幻のリング, 수비+10 마누사 면역), 드래곤똥(ドラゴンのふん), 악마의 채찍(あくまのムチ. 공격력+72 저주에 걸려있음), 성자의 재(聖者の灰)

레티스: 더 이상 다가가면 게몬이 눈치챌 위험이 있습니다. 제가 안내할 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 바위산 안은 동굴로 되어 있어 인간의 발로도 충분히 산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 겁니다. 돌아가고 싶을 땐 저한테 말을 걸면 원래 장소로 옮겨 드리겠습니다. 그럼 제 알을 잘 부탁 드립니다.

 

별다를 거 없는 던전이다. 5층까지 진행하면 게몬이 나온다. 일반 몬스터와 똑같은 모습의 보스라니


게몬: 뭐냐, 네놈들은? 이런 곳에 어째서 인간이 있는 거냐. 그리고 그 모습... 이곳 어둠의 세계의 주민이 아니구나. 대체 어디서 굴러들어 온 거냐. ... 그런 거야 상관없지. 나도 알만 지켜보고 있는 통에 지겨웠던 참이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암흑신 랍슨님의 심복인 나 요마 게몬이 직접 놀아주마. 

BOSS :: 요마 게몬(妖魔ゲモン)

체력: 4000정도

획득 아이템: 스킬의 씨앗(スキルのたね)

 

부하 둘과 같이 등장하는데 이 녀석들은 몬스터 팀을 되돌려 보내는 기술을 사용하므로 몬스터 팀을 이용할 수 없다.

게몬 자신은 마호칸타를 즐겨 사용하므로 마법도 사용불가.

평타공격이 엄청나며, 전체 화염마법을 시전한다.

하지만 텐션이나 버프를 없애는 스킬이 없으므로 어찌보면 상당히 수월한 상대가 되겠다.


전체 화염마법은 제시카의 후바하나 매직베리어로 대비하고 평타는 스쿠르트로 대비

근데 평타에 크리가 묻어나오면 스쿠르트는 씹힌다한방에 제시카 같은 캐릭은 주님곁으로

바이킬트 버프에 텐션공격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게몬: 이럴 수가... , 이렇게 강한 인간이 있다니... 그래! 레티스다! 놈이 나를 해치기 위해서 빛의 세계에서 이놈들을... ... 이놈들! 그렇다면 이대로 죽을 수는 없지! 그 놈의 알을 깨버리고 나도 죽겠다! 죽으면 다 끝장이지!! 날 속인 걸 후회하게 해주마! 크하하하하!!!

우려먹기 모델링 주제에 재까지 뿌리네

레티스: 방금 그 소리는 대체... , 이건!? 어떻게 이런 일이? 내 아이가... 알이 산산조각으로...

제시카: 레티스... 미안해.

레티스: ...아무래도 당신들에게 폐를 끼친 것 같습니다. 빛의 세계에서 불러왔는데 이런 안 좋은 일을 당하게 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 이제 여기선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빛의 세계로 가는 문까지 데려다 드리죠.

레티스의 알: 어머니, 잠깐만요.

레티스: , 설마, 아가...?

레티스의 알: 맞아요, 어머니. 태어나지도 못하고 이런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절 구하기 위해 여기까지 온 저 사람들에게 답례를 하고 싶어서 이런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레티스: 답례라니... 하지만 너는...

레티스의 알: 아녜요. 어머니. 이렇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있다고 생각해요. 실체가 없이 혼만 남은 제게 여러분의 몸을 빌려주신다면 하늘을 날 수 있게 될거에요.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여행에 저도 함께 데려가 주실 수 없을까요?

레티스: 유마. 저도 부탁 드립니다. 이 아이가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다면 저도 고맙겠습니다. 제발 이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はい)

레티스의 알: 고맙습니다, 유마. 당신들에게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할 정돕니다. 그럼,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다닐 수 있도록 모습을 바꾸겠습니다. 힘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불러주세요.

레티스: 그 혼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는 돌을 사용하면 당신들 인간들도 새의 모습이 되어 하늘을 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힘은 우리들이 본래 속해 있던 세계. 즉 빛의 세계에서만 발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이제 가볼까요. 제 등에 올라타세요. 일단 아래까지 데려다 주겠습니다.

 

빛의 세계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토로데왕: 거 참 신기한 체험을 했군. 그런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건 실제로 가본 사람이 아니고는 믿지 않겠지. 지금도 저기에 문이 없다면 그 체험은 꿈이 아니었을까 의심할 판이다.


이제부터 날아 다닐 수 있다. 킬러판사를 탈 때처럼 화살표를 누르면 메뉴가 뜬다. 

신조의 혼을 얻고 잠을 자면 미티아가 유마의 꿈에 놀러온다.

미티아: 대단해요, 유마!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게 됐잖아요! 미티아도 어렸을 때는요. 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새를 동경하게 된 건 뮤마가 성에 오기 전. 매일 공부만 하고 같은 또래의 친구가 없어서... 그래서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 새처럼 날개가 있었다면 성 밖으로 나갈 수 있을 텐데 하고. 저주로 말이 됐는데,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혹시 나중에는 물고기까지 되는 게 아닐까요? ! 안 돼! 바다는... 안 돼, 절대로. 미티아는 맥주병... 수영을 못해요...

 

이젠 부탁하지 않더라도 신비한 샘(ふしぎな泉)으로 가서 미티아에게 사람이 된 행복을 느끼게 해주자.

 

미티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게 아주 오래간만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고마워요, 유마. 나와 아버님의 저주를 풀어주려고 이렇게 힘든 여행을 계속 해줘서...

괜찮아요? 지쳐 포기하고 싶진 않나요? 혹시 그렇다면 이제 여행을 그만둬도 괜찮아요. 아버님이 혼잣말 같이 미티아에게 말씀하셨어요. 유마한테는 유마의 인생이 있다. 계속 우리들과 함께 다닐 수는 없어... 라고. 유마. 당신은 당신이 가고 싶은 길로 가도 괜찮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