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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FInal Fantasy 10

파이널 판타지 10 공략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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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찮게 파이널 판타지 10이 한글로 리마스터링 된다는 기사를 읽었다.

10-2가 참패한 후에 다시는 한글화 안해주는 줄 알았는데

13시리즈도 한글화. 그리고 모바일출시 게임들도 한글화를 계속해주는 모습에 욕하면서 스퀘어를 빨게되는 난 역시 스퀘어의 노예인갑다...

 

대학교 1학년 때...

엔딩을 보면서 다 큰놈이 질질 짜기도 했고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를 들으며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을 하기도 했고

처음으로 더 이상 이룰게 없이 파고 들었던 게임이었다. (소환수 스탯은 제외하자...;;)

 

이런 게임의 한글화 기사를 읽으니 감회가 새로워 다시 한번 플레이하기로 했다.

 

유우나를 보고 싶었고

리쿠의 귀여움이 보고 싶었고

아론의 중년 간지가 그리웠고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를 듣고 싶었고 (하지만 들을 수 없었다...ㅡㅜ)

티더의 오토헤이스트방어구가 생각났다.

루루의 가슴이 보고싶었다 

더 불어 칠요무기 만드는 극악의 기억도...;;

 

연말에 한글화가 되서 나오면 더 이상 대사공략은 필요하지 않게 될지 모르지만

신입생 때 대충 후려맞추며 진행하던 게임을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

이렇게 쉬운 영어였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게 된다... ㅎ

 

어쨌든. 공략 혹은 플레이 일지. 시작해본다.

인터네셔널 판에 일음이 나오는 undub버전으로 진행했다.

참 아이템 이름은 일판, 인터판이 막 섞여서 나올텐데... 예전에 일판 인터판을 섞어서 플레이해 익숙한 것들이 서로 짬뽕이 되버려서.. 무의식중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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