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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뚝섬

런타스틱(runtastic) vs 엔도몬도(endom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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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커어플의 양대 산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 두 어플.

나 역시 이 두녀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보고 나에게 좀 더 맞는 어플을 선택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런타스틱 VS 엔도몬도


비교하기 앞서 둘다 PRO버젼을 사용했으며 비교 대상은 자전거라이딩에 한정한다.

(런타스틱 pro도 사이클 기능이 있긴 한데 roadbike와 moutainbike로 따로 어플이 나와있다)

런타스틱 VS 엔도몬도


RUNTASTIC ROAD BIKE PRO

로드바이크 프로

장점

  • 오프라인지도를 지원해서 라이딩시 불필요한 데이터이용과 그에 따른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
  • 별도 구매하는 하드웨어를 통해 ANT+ 아답터 없이도 블루투스스마트를 통해 기능 확장 가능.
  • 대쉬보드 설정
  •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statics를 얻을 수 있음.
단점
  • 홈페이지에서 한글 지원 미흡
  • 국내 유저 수가 적어 루트나 치어링 기능은 있으나 마나.

ENDOMONDO PRO

엔도몬도 프로

장점

  •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 챌린저가 존재한다!
  • 가민 커넥션과의 연동


단점
  • 표현 정보가 부족하다.
  • ANT+ 및 블루투스 스마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runtastic을 더 선호한다. 
다만 속도계 센서가 없다면 일시정지를 지원하지 않는다.

둘다 홈페이지에서 gpx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서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다 같은 데이터라도 홈페이지에서 표현되는 수치가 다르다.

런타스틱 로드바이크 프로

엔도몬도 프로

런타스틱이 평균케이던스 48 평균속도 11.8에 반하여

엔도몬도는 평균케이던스 27 평균속도 9.7 을 나타내고 있다.

칼로리는 그 반대의 상황.


총평


사실 자기가 익숙한거 쓰면되는게 정답이긴 하다.

둘다 훌륭한 앱임엔 틀림없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가볍게 로그를 저장하고 싶다면 엔도몬도를

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로드바이크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케이던스센서와 스피스센서 때문에 런타스틱을 사용중이긴 한데 엔도몬도의 첼린지 기능이 매우 부럽다.

둘다 루트의 입/출이 자유롭고 세션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두군데에 DB를 다 구축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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