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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뚝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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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전거 통학 한강변에서 밤마다 서울숲▷잠수교▷잠실철교▷서울숲을 탄지 한 2개월즈음 되었다. 오늘은 공부하러가는길에 자전거로 가보자 마음먹었다. 운전하는 길로 가면 금방가겠지만 아직 도로로 들어가기는 조금 무섭다. 야심차게 나왔는데 타이어에 바람이 없다... 서울숲에 있는 자전거 펌프를 찾아갔는데... 망할 우리나라 공용품은 멀쩡한게 없다. 이게 우리의 시민의식... 그래서 바이키에 갔는데 오늘은 임시휴일..췟 그래서 처음으로 알톤대리점에 가봤는데. 친절하시고... 내 기변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아 정말 시마노2300만 되도 소원이 없겠다. 확실히 바람을 보충하니 자장구가 통통하니 좀더 잘 나가는거 같았다. 달리다 보니 반포대교에 도착했다. 평소라면 잠수교를 건넜겠지만 오늘은 직진! 수위가 높아서 경찰이 통..
런타스틱(runtastic) vs 엔도몬도(endomondo) 트레커어플의 양대 산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 두 어플. 나 역시 이 두녀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보고 나에게 좀 더 맞는 어플을 선택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런타스틱 VS 엔도몬도 비교하기 앞서 둘다 PRO버젼을 사용했으며 비교 대상은 자전거라이딩에 한정한다. (런타스틱 pro도 사이클 기능이 있긴 한데 roadbike와 moutainbike로 따로 어플이 나와있다) RUNTASTIC ROAD BIKE PRO 장점오프라인지도를 지원해서 라이딩시 불필요한 데이터이용과 그에 따른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별도 구매하는 하드웨어를 통해 ANT+ 아답터 없이도 블루투스스마트를 통해 기능 확장 가능.대쉬보드 설정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statics를..
토픽 panobike 케이던스 속도계 자전거를 타다보면 꼭 필요한건 아닌데 끌리는 것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 처음 타보고서는 전립선 안장과 에르곤그립을 애타게 찾았었고. (하지만 백수는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두어달쯤 타니 자가 정비기구들을 찾게되었고. 업힐과 국토종주투어링을 준비하는 훈련을 시작한다음 부터는 기변의 뽐뿌를 맞게 되었다. 더불어 로드뽕까지... 로드뽕이 오니 그렇게 섹시하던 내 자전거가 오징어처럼 보이는 거다. 그도 그럴 것이 본다는게 도그마나 비앙키 프레임이니... 하다못해 시마노 2300만 하더라도 40만원이 넘기에... 시마노 투어니달고 나와도 40만원이 넘기에... 절충방안으로 드롭바를 달아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고딩처럼 하이브리드에 드롭바를 달고 싶지는 않은거라. 드롭바쓰면서 더듬이 변속기를 다..
BELL faction. Paul Frank 헬멧 자전거를 타게 되면 필요한 '필수' 물품들이 몇 가지 있다. 전조등/후미등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헬멧. 오죽하면 자전거관련 커뮤니티 (로드 MTB 자출 할 것 없이 전부)의 화수분같은 떡밥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헬멧은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난다고 생각하고 에어백 달아놓나... 지 대가리 깨지는거 지 복이지 뭐. 뭐 어쨌든. 나도 헬멧을 구입하긴 해야겠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로드타는 분들의 필모리스헬멧 같은건 싫은 거라... 그래서 선택한게 어반헬멧. 버섯돌이 되기 싫어요 그중에서도 Bell faction 사의 헬멧을 선택했다. 겉 모습은 합격점. 난 사실 어반헬멧의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에반스사이클에서 눈팅하다가 퓔이 퐉 꽂혔을 정도니깐. 무광검정의 아름다움은 대단하다. 하지만 기..
하이브리드 자전거 바른 자세 자전거를 처음 살 때만해도 저녁에 설렁설렁 한강을 라이딩할 목적으로 하이브리들 샀다. 5월 중순에 샀으니 2달정도 비오는 날은 빼고 거의 매일 탄거 같다. 처음엔 한강의 자연을 벗삼아 한강의 미녀들을 구경하며 달리는게 마냥 좋았지만 이것저것 용품을 필요에 의해 보게되니 이곳이 바로 개미지옥... 프라모델에 빠졌을 때랑은 비교가 안된다. 현실적으로 아팔란치아 xrs16정도가 내가 바라볼 최고의 모델이겠지만... 지금은 그만한 여력이 없는 백수 거지니까.. 엉엉. 애초에 로드를 살걸 그랬어 돈 좀 있을 때~!!!!! 쨋든 기변을 하기전 까지 엔진을 차분히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생각으로 뽐뿌를 억누르고 있다. 나의 R7 26인치 휠과 스램x3의 성능을 한계까지 발휘 할 수 있도록말이다. 7단으로도 북악을 정복해..
토픽 라이드 케이스 리뷰 (아이폰 거치대) 요즘들어 Runtastic에서 찍어주는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에 관심이 생겼다. 케이던스라던지 GPS에서 계산하는 속도가 아닌 속도계에 의한 속도. 처음엔 브라이튼 라이더 20을 생각하다가 사람들 말대로 "이왕이면" 가민으로도 생각했는데 역시나 문제는 가격... 내 자전거는 R7 순정이다... 내 자전거보다 거의 두배가까이 비싼 가민800 ㅠㅠ 자전거에 속도계를 다는게 아니라 자전거가 속도계를 모시고 다니는 꼴. 가격도 그렇고, 내 레벨에 과연 케이던스나 속도가 중요한가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었다. 는 개뿔 검색을 통해 아이폰 블루투스4.0으로 잡을 수 있는 센서가 있다는 걸 알았다. 나중에 토픽센서가 오면 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그래서 아이폰 거치대에 대한 필요성이 생겼다. ..
세컨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잠깐이나마 나의 여자친구였던 그녀... 나의 회음(?)를 미친듯 압박해서 그곳이 지릿지릿하게 만들었던 그녀.. 오르막길에선 나의 허벅지 움직임에 실망한듯 더더를 외치던 그녀... 나의 흐르는 땀에도 도도한 의무적 소리만 내주었던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동안 그녀를 새 여자친구로 삼아 예뻐해줬는데 이제는 그런 그녀에 지쳐서... 그녀를 세컨으로 밀어내 버렸습니다.... 진짜 여자친구가 돌아왔거든요 헤헤. 아무리 세컨이라지만 훔쳐가면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잡아낼거임ㅋ 차대번호 Y00512145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수첩 구입! 꼭 여권같이 생겼다 ㅎ 지도를 보니 예전에 걸어서 광안리가던 그 기억이 난다ㅎㅎ 그 땐... 철근도 씹어먹을 때였지 ㅋㅋㅋ 언젠간 스템프를 다 찍어주마라고 했지만 한강구간을 찍는게 고작이겠지.ㅡㅜ 4대강의 모든 코스가 나와있다.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페이지도 있어 분실시 되찾을 수도 있게 되어있다. 뚝섬 전망대에서 구입해서 바로찍어버림ㅎ 개인적으로 뚝섬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기는 뚝섬으로 인정 안해줌.ㅋ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이라... 언젠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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