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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뚝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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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미니 로켓 아이글로우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휴대용 펌프 고민이 생겼다. 사실 지금도 진리이자 빛인 지요 71을 잘 쓰긴하는데 동생 자전거에 붙여놓은 상태라... 지요71을 다시 구입하려고 했는데. 찾다보니까 예전에는 재고가 없어 사지 못한 미니로켓 아이글로우를 발견했다.요즘엔 걍 재고가 많은가 보더라고. 그래서 삼. 토픽 제품답게 예쁘다. 싯포스트와 싯스테이에 설치할 수 있는데 난 싯스테이에 달았다.절대 싯포 루저가 아니라 안장 밑에 토픽 에어로 웨지 백이 달려있을 뿐이야라고 항변하고 싶지만.미니로켓 아이글로우를 달려면 18cm가 필요하단다. 젠장할 시포 루저.ㅡㅜ 뭐 어쨌든 나쁘지 않다.가성비를 생각하면 나쁜 것 같긴한데... SYS 비전 RC 후미등으로 살짝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 터라 후미등 겸용으로 사용하면 나쁘지 않을..
밴더키튼 저지... 안 맞아. 올해 초 자전거를 다시 타면서 함께 구입했던 밴더키튼 저지.아이 귀여워... 는... 살쪄서 안맞는다. ........ ㅅㅂ고양이가 미친듯이 늘어나.
토픽 모듈라 케이지와 토픽 케이지 마운트 일반 국도를 하루 종일 달려야 하는 이번 자전거 여행 특성상 물 보급이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물없이 달리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기 때문에 물통 케이지를 하나더 장만했다. 싯튜브에 꽂을 수 있는 데가 없어 케이지 마운트도 구입. 어쩌다보니 케이던스 센서부터 계속 토픽 상품을 사오고 있다. 케이던스, 스피드 센서, 라이드케이스, 공구 툴, 미니로켓 아이글로우, 웨지 팩, 물통까지. 요번에 퓨엘 탱크도 사려다가 말았는데. 아마 이러다 사겠지.. 아무튼 토픽 제품들은 이상하게 생긴 거 같은데 자전거에 결합하고 나면 그렇게 딱 맟춤처럼 잘 맞는지 모르겠다. 케이지 마운트 조립할 때도 이게 뭐야... 이랬는데 똭. 원래 물통을 전부 검은 색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판매처에서 검은색이 하나뿐이라서 ..
스탠드 펌프 VLLU 910 영입. 편해... 편해... 스탠드(플로어) 펌프를 하나 마련했다. 매번 조그만 펌프로 넣다가 플로어 펌프로 넣으니 신세계. 엄청 편해!!!!! 마치 뚱뚱보 루저가 깔짝되는 거 보다가 우월한 백인들이 단숨에 꽂아 넣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125 psi 까지는 정말 금방 푹찍푹찍 찍.
펑크 패치 - 토픽 레스큐 박스 번개표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패치랑 비슷한 가격의 토픽 레스큐 박스.원래 사용하던 펑크 패치를 사용안한지 오래되어 본드가 굳었을지도 몰라 스티커형으로 구입했다. 사실 무료 배송을 받기 위한 짜투리 가격용...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편하다.문제는 타이어 레버가 없다는 점인데. 그건 원래 쓰던 게 있으니까. 체인핀과 링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저 조그만 공간에 말이다. 펑크패치와 휴대용 펌프 (지요 gm-71, 토픽 미니로켓 아이글로우)가 있으니까 펑크는 안날 듯.지요는 동생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지만... 원래 펑크 도구는 부적 같은 거니까...
토픽 엑스툴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듯 기존에 쓰던 공구(라기 하기도 부끄러운)가 너무 녹이 슬어 이번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저렴한 토픽 x-tool을 하나 구입했다. 2/2.5/3/4/5/6/8 mm 육각렌치랑 T2 5별렌치십자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고 115g이다. 토픽 에어로 웨지팩 미디움 사이즈 외장 매쉬에 펑크패치랑, 비상금이랑 엑스툴이 맞춤처럼 쏙 들어간다. 몇 번 사용해 보니 그냥 저냥 무난하다.토픽이니까 뭐 별 문제 없겠지.
펑신을 두 번 접하고... 펑신을 두 번 접했다.고작 80Km 정도 타는데 생긴 두 번의 펑크. 그래도 펑크 때문에 살 수 있었다. 바퀴를 빼려고 보니까 앞 바퀴 레버가 반 쯤 풀려있는 상태.살 때 동네에서 샀더니... 이런가보다. 원래 다니는 샾으로 가져갔더니 브레이크랑 기어랑 다시 세팅해주고. 튜브도 엉뚱한 튜브를 쓰고 있었어.. ㅡㅡ; 바쁘다는 핑계로 정비를 가까운 업체에게 맡겼더니 이런 불상사가. 엄밀히 말하면 후루꾸 업체에...그래서 놀란 속을 참치로 달래줬다. 역시 힘들게 라이딩한 후에는 몸보신이지.그래서 살이 안빠지나. 회사 근처에 '참치그라'라고 되게 괜찮은 참치집이 있다. 비싸서 내 돈내고 먹을 엄두는 안나는 곳. 근데 진짜 맛 하나는 좋다.
토픽 에어로 웨지팩 토픽의 에어로 웨지백 미디움을 샀다. 싯포 루저라 장착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잘 맞아서 다행.근데... 생각보다 수납 공간이 매우 애매하다. 이로써 토픽 라이더 케이스, 토픽 파노바이크 케이던스 스피드 센서, 토픽 에어로 웨지백까지... 의도한 건 아닌데 토픽으로 맞추게 됐다. 글고 보니 펌프만 지요. 그리고 샾에 들린 김에 동생 안장이랑 헬멧을 사줬다.내가 예전에 자전거 탈 때는 돈이 없어서 안장통을 참고 타다보니 안장통이 없었는데 동생이 안장통에 시달리는게 불쌍해서 국민안장이라고 불리는 VL-2107을 하나 사줬다. 헬멧도. 자전거 타면 참 즐겁긴 한데... 퇴근하고 나면 왜 모든 게 귀찮아 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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