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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로 보이는 절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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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 먹은 게 요리 코스트코에서 게 4마리 사는데 30불 조금 넘게 들었다. 집에와서 요리를 해먹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었던, 엄청 비싸던 크랩하우스랑 비슷한 맛이 났다. 맛있었다. 확실히 미국은 재료가 싸고 많다. 캘리포니아는 날씨도 좋고. 돈 만있으면 참 살기 좋은 나라인거 같다.
재미있는 USA투데이 기사 참 신문 제목이 재밌다. 허허
올해는 말야 미국에서는 이벤트할 때마다 이런 판을 세워놓는 게 일상적인 거 같다. 맨날 그렇더라고. 암튼 나도 적고 왔다. 저기 저기. ㅎㅎ 꼭 이루어졌으면, 귀국하면 꼭 실행에 옮기리다.
6월의 산타모니카 말로만 듣던, GTA에서만 보던 산타모니카 해변. 좋더라. 단순히 출장으로 왔을 때는 그냥 마냥 오오 했었는데, 여기서 살아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괜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날씨라고 하는 게 아닌가보다. 지금 한국은 엄청 춥다는데... 암튼 6월의 산타모니카 해변은 너무 좋았다.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노 알콜이라니 미국은 담배에 참 관대하다. 물론 도심지에서만. 교외 주택가에 가면 담배를 한국 처럼 폈다간 십중팔구 문제가 생긴다. 어쨌든 도심지는 맘대로 편하게 펴도 된다. 대신 술은 엄격하다. 공식적으로 격식을 갖춰 초대 받은 자리에서도 그런다. 굽신거리던 시큐리티도 술병을 들고 밖으로 나갈라 치면 엄청 단호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술을 판매한 업체도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근데 프라이빗하지만, 퍼블릭한 예를 들어 담장이 없어 모두가 볼 수 있는 개인 풀장 등은 또 괜찮다. 영화에서 맥주병 들고 다니는거 되게 멋있어 보였는데, 불법이라서 그랬던가 보다.
스테이플 센터 사실 농구에 큰 관심이 없어서 들어가보지도 않았다. 지인에 말에 의하면 몇 개월전에 예약하지 못하면 시합을 볼 수 없다고 한다. 근데 몇 개월이면 NFL 그린베이패커스에 비하면 양반이네...
미국에서 먹는 한국식 중국 음식 코리아타운에 있던 중국집. 되게 오래된 집이라고 써놨다. 한국인 할머니가 주인같고, 중국인, 멕시칸이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내가 한국인같이 안 생겼는지 처음에 중국어로 물어왔고, 짧은 중국어로 주문을 했다. 그러자 멕시칸이 중국어로 또 무언가를 말을 걸었고, 난 중국어 못한다고 영어로 대답하니, 한국인 주인이 "한국인이세요?"라고 말 걸었다. 미국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참 많다. 역시 풍요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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