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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뚝섬

나도 이제 즈위프트한다 - misuro b+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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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미터기를 가지고 싶다는 변명으로 구입한 misuro b+. 사실 완벽한 파워미터기는 아니지만 뭐 암튼간에. 

설치는 간단하다. 배터리 넣고 옆에 버튼을 매뉴얼에 적혀있는대로 자신의 기기에 맞게 설정해주면 된다. 이 조그만게 근 10만원이다. 망할 이태리놈들.  

처음에 설치하자마자 타보니 속도가 100km가 넘게 나왔다 ㅋㅋㅋ 엘리트 터보 무인 같은 경우 뒤에 팬에 자석이 달려있는데 이 크기를 설정해줘야한다. 매뉴얼에 값이 있으니 그에 맞게 설정해주면 끝. 700*23C 같은 경우 157이다. 그런데 난 계산식대로 한 거 같은데... 속도가 절망이다. 터보 무인이 돌리기 힘든 건지 내 몸뚱이가 하자가 있는건지 뭐 암튼.

그런데 탈 때마다 파워미터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뜬다. 갈아줘도 그렇다.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가민 알림창 뜨는 거 보고도 무시하고 탔는데 4시간은 더 갔다. 뭔가 오류가 있나보다. 암튼 즈위프트는 잘 된다. 생각보다 힘들고 크게 재미있지는 안지만. 모니터 한쪽에는 '왕좌의 게임' 정주행을 해놓고 한쪽에는 즈위프트를 켜놓는다. 그럼 생각보다 시간이 잘간다. 물론 파워도 속도도 케이던스도 떨어지지만 ㅎㅎ

나도 이제 파워 테스트해보고 FTP 구해보고 그래야지... 그런데 왜 자꾸 술 약속이 생기는 걸까...

망할 이태리놈들

굉장히 단촐하다. 이게 왜 그렇게 비싼거냐.

뭘 누르라고 하는지 몰라 한참 헤맸다. 저거 좌측에 있는 거 누르면 된다.

쏙 끼워 넣으면 끝

짜잔 센서를 잡는다.

몇 번 누를지 휠 크기 계산이라든지 다 매뉴얼에 나온다.

음 그렇군. 비례식을 하도 오랜만에 써서 가물가물했닼ㅋㅋㅋㅋㅋ

오오 파워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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