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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Frankfurt am Main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카이저돔)에서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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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종교가 없다. 그래도 성당은 전 여자친구 때문에 제법 다녔던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에 가서 대성당에 들렸다. 뢰머광장에서 좀 해메고 찾았다 ㅋ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프랑크푸르트를 조망할 수 도 있는데 우리 갔을 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 한 번 올라가고 싶었는데.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성당이니까 Frankfurter Dom이라고 할 거 같은데 정식명칭은 kaiserdom(카이저돔)이다. 그렇다 하하가 맨날 불어제끼는 카이저. 독일어로 황제. 직역하면 황제의 대성당. 신성로마제국 시절에 230년간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던 곳이란다. 

2유로던가 1유로던가를 내고 촛불을 밝히고 왔다. 소원을 빌었다.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11월 안에는 결판을 볼 셈이다. 이러다가 문드러지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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