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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로 관광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뭐가 있는지 몰라서.. 우리는 그냥 남는 시간을 버리기 아까워서 프랑크 푸르트에 갔다. 역에서 내리니 금호타이어가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좌측으로 꺽으면 사창가(리퍼반, reeperbahn) 가 나온다고 한다. 물론 가보지는 않았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개인이 사업자라고 한다. 노조도 있다. FKK같은 곳이 아니면 건물 꼭대기 정도에서 영업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계단을 뺀질나게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암튼 뢰머광장에서 맥주도 먹어보고, 길거리다니면서 사람도 구경하고, EU타워?에 가서 잔디밭에서 뒹굴거려보기도 하고. 쾰른이랑 확실히 다른 맛이 있다. 대도시라 그런지(쾰른도 큰 도시 축에 속하는데...) 사람들도 쾰른마냥 친절하지도 않고 다들 바빠보였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여유가 있어보여...
우리나라 강남 음식점 전단지 돌리듯 여기도 음식점 전단지 돌리는 여자들이 있었는데 예뻐서 몇 번씩 받고 그랬다.ㅋㅋㅋㅋ
신기했던게 음식점이나 상점마다 자전거 중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신기했다. 쾰른처럼 프랑크푸르트도 자전거 타기 되게 좋아보였다. 이러니 픽시같은 걸 타고 다녀도 되는 문화가 생긴 거 같다. 언덕이 없어...
도시의 악사
여태껏 본 픽시걸 중에 제일 예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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