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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Frankfurt am Main

차붐의 나라에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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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이 끝나고 반나절 정도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는데 기차를 반대로 타서 엄청 한적하고 예쁜 기차역에 가기도 했다 ㅋㅋ 진짜 옛날 간이역 같은 느낌이 물씬. 출입구도 없고 플랫폼에 덩그러니 자동 판매기가 있다. 역 주변에 진짜 가정집들이 있다. 무척 예쁜

암튼 그렇게 경기장에 갔다. 독일은 우리가 흔히 축구팀이름으로 알고 있는 이름이 종합 스포츠단의 개념이다. 샬케가 e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는 것 처럼.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움으로 알고 있는 이 경기장에도 많은 스포츠단이 있다. 내가 갔을 때가 시즌 시작 직전이라 아직은 한산. 

경기장을 돌아보고 팬샵에가서 가방을 하나 사왔다. 디스플레이상품이라 싸게 파는 걸로 ㅎㅎ.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점원들이 좀 대면대면했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차범근을 연신 말해줬다. 약간 과장된 건줄 알았는데 진짜 차붐은 레전드 인가보다. 

중간에 반대로 타서 도착한 라운하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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