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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뚝섬

가보지도 못한 분원리 실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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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전에 분원리에 가보고 싶었다. 지도에서 가는 법을 숙지하고 갔는데 역시나 해맸다.ㅋㅋㅋ

팔당역에서 내려서 미사대로로 들어가는데 덤프트럭이 빵빵거리는 걸 3번 경험했다. 무서웠닼ㅋ

그쪽에서야 뒤에 덤프트럭이 있다는 걸 알리고자 경적을 울렸던거겠지만, 나는 진짜 놀랬다. 여친 자전거 갈켜줄 때 왜 차 소리에 놀라냐고 했던 걸 반성했다.ㅋㅋ

어찌저찌 팔당댐 삼거리까지 갔는데 분원리로 가는 길이 갓길이 없더라. 평소라면 걍 도로로 갔겠지만, 덤프트럭들에게 놀란 가슴 때문에 걍 돌아왔다. 흑흑.

그래서 다음 날 가기로 한 게장집이 어디있나 찾아봤는데 이사갔더랔ㅋㅋㅋ 좀 해매다가 예전에 펑크 때문에 스템프를 찍지 못한 양평으로. 2013년에 갔다 펑크가 났었으니 3년만에 다시 가는 셈이다. 알고보니 예전에 펑크난 곳에서 10분도 채 안걸리는 곳에 양평 인증센터가 있었다. 


나도 분원리 가보고 싶어!!!!!!! 징징

팔당역에서 시작

항상 반대편에서만 보다가 여서 보니 느낌이 색다르다.

낙서하지 말라는 데 낙서해 놓은 성곽... 지랄나게 사랑하는구만

북한강 철교. 달리면 기차소리 같은 게 나서 신기하다.

3년전 펑크난 그곳. 앞이 제대로 안 보여서 계단으로 들이 박았었ㄷ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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