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르드뚝섬

임풀소 드래곤볼을 다 모았다.

반응형

하얀 데칼 비앙키에 꽂힌지 어언 4년째. 


2014년은 입사해서 정신없어 1km도 못탔고 작년엔 제주도 일주가 전부일정도로 자전거를 안탔는데. 


올해. 그분께서 새로운 취미운동을 찾으신걸 보고 나도 자전거로 돌아왔다. 나도 운동이나 해야지 하고. 



암튼. 내 임풀소는 하얀 데칼 비앙키라 이쁘긴 한데 구성이 진짜 최악이다. 요즘 임풀소는 풀 105로 나온다고 하는데 내 임풀소는 STi 레버만 105급이고 나머지는 FSA나 아랫등급 잡종 구성이다. 


먼저 브레이크를 바꿨고 그다음 드레일러들을 105급으로 바꿨다. 그리고 오늘 105 크랭크를 프바킷에서 받았다. 한 20일정도 걸린듯. 파운드 환율도 그렇고 할인행사도 그렇고 해서 저렴했다. 


임풀소는 FSA 크랭크라 BB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듀라에이스 BB를 샀다. 105 BB를 살려고 했는데 가격차이가 1파운드밖에 안나더라고. 


암튼 이제 클릿만 하면 된다. 무섭긴한데. 

사실 무서운 것보다 그 못생긴 로드 클릿 슈즈를 신고 다니는 게 더 싫다...



엄청 포장이 잘되있다. 뽁뽁이도 아니고 공기 주머니다. 우앙

듀라에이스 BB. 만약 안맞으면 어쩌지.ㅡㅜ

드래곤볼의 주인공 되시겠다.

길이는 뭔지 몰라 걍 170. 뭐 맞겠지...

후후후 드래곤볼 다 모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