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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생활

반다이 SD 하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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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스튜디오 같은 것도 없엉


얼마만의 모형을 만드는 건지...


가장 최근에 만들었던게 '막' RG 퍼스트가 나올 때 였으니... 용산 건베에서 효선이가 사줬었지...ㅋ


최근 어린 태양씨을 만나기 위해 강남역에 갔다가 잠시 시간이 비어 강남 건베에 들렸다가 SD 하이뉴를 샀다.


걍 시간만 때우려고 들어갔다가 가격이 싸길레 (1만 7천 원) 그냥 샀다. 


딴 데는 얼만지 모른다. 모형 안한지가 오래되서 ㅋㅋ


박스

꼬꼬마 시절 '칸담'이나 'BB전사'를 만들 때 이후로는 SD를 처음 만들어본다. 


아 예전에 딥스트라이커 레진 킷은 SD로 잠깐 만져본적이 있구나... 핀박고 자석받고 중고로 팔았던거 같다.


돈없던 시절에...


오랜만에 인젝션을 만들어보니 킷들이 참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게이트 자국도 잘 남지 않을뿐더러 크게 다듬지 않아도 됐다.


색분할도 SD주제에 나름 잘됐고. 


모형을 앞으로 안 할 거 같아서 도구를 예전에 다 버렸어 좀 그랬다. ㅋㅋ 다시 사모을 뻔 했엉.


눈을 선택할 수 있었다.


먹선은 아크릴로...ㅡㅡ;

뭔가 밋밋해서 옛 기억을 더듬어보니 먹선이 없어서 그랬다. 


그런데 먹선을 만들만한 에나멜이 하나도 없었다. 에나멜 신나만 남아 있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도구함 뒤져보니 워해머 피규어 도색할 때 쓰는 게임컬러랑 파예호 아크릴 컬러가 몇개 나와서 아쉬운대로 아크릴로 먹선을 그렸다. 


어쨌든간에 그려졌다. 허허. 근데 좀 그래.


144 컨버젼킷 만들 때 프로펠런트 탱크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SD 주제에 나름 충실한 핀판넬.


밋밋해...

먹선을 넣었는데도 뭔가 굉장히 밋밋했다. 


헤드벌컨 부분을 뚫어서 디테일업하기로 했다. 뭐 디테일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지만... 뭐 어쨌든 ㅋㅋ


다행히 도구함에 핀바이스도 있어서 알루미늄 봉을 잘라서 박았다. 


순접도 없고 수지 본드도 없어서 핀바이스를 살짝 틀어서 끼어서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나름대로 고정은 된듯 하다. 


아 이건 뭐 본드도 없어 ㅋㅋㅋ


순접이 없어 근데.ㅋㅋㅋ


SD 주제에 색분할 되어있어 놀랐다.

그럭저럭 끝내고 두꺼운 스티커(?, 이걸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네... 데칼 보다 두껍고 스티커같이 붙이는 건데...)를 붙이고 보니 단차가 너무 컸다. 


도구함을 뒤져뒤져 2000방 짜리 사포를 찾아내어 갈아봤는데 택도 없었다. 


클리어를 뿌리고 갈고 싶었다... 


하지만 클리어가 없다 ㅋㅋㅋ 콤프는 있는데 클리어가 없엉 ㅋㅋ ... 물론 부스도 없다..;; 


다시는 도색 안 할거라 생각해서 부스 팔았단 말양...


갈아내고 싶어...


무기는 분할없엉... 귀찮아서 포기

다 만들고 사진 촬영을 하려고 보니 미니 스튜디오는 커녕 조명도 없엉 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모형을 만지게 되서 즐거웠다. 행복했어. ㅋㅋ


2046이나 한 번 들어가볼까... 2046 스팸으로 해놨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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