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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Hongkong

홍콩 출장(2)- 버터플라이 온 할리우드 호텔 (Butterfly on 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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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숙소는 헐리우드로드에 있는 버터플라이 온 할리우드.


 MTR 셩완(Sheung Wan)역 근처에 있다.


셩완 지역은 홍콩에서 제일 먼저 개발된 곳으로 과거 영국군이 주둔했던 관계로 상권이 일찍 발달했다.


지금도 서양인들이 중국 골동품을 많이 찾아 우리나라 인사동 같이 전통적인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고 한다. 일하느라 못 돌아다녔다...ㅡㅡ; 100년 전에 세워진 웨스턴 마켓 이정표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바빴어...


지척에 있는 센트럴의 현대적인 느낌이랑 상반되는 홍콩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다. 



암튼 내가 묵은 숙소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서울에 있는 깔끔한 모텔 느낌이랄까. 

데스크에 안내 하는 사람들도 예쁘고(...) 영어도 잘한다.

와이파이도 잘되고. 콘센트가 부족하긴 한데 멀티탭을 가져가서 별 문제는 안됐다.

의외로 홍콩이 영어가 안통하는 데가 많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방음이 잘 안된다. 복도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물론이고 옆 객실 소리도 들린다.


내 옆방은 어느 건강한 백인 커플들이었는데... 새벽에 일하는데 많이 힘들었다.

역시 백인들의 리액션이란...


헐리우드 컨셉.

장미모양 쿠션. 건강한 커플들때문에 난 외로움에 몸부림 치며 쿠션을 안고 잤다.

숙소에서 보이는 전경.

홍콩은 고층 건물이 참 많다.


그에 대비되는 옛날 건물도 많고.

귀엽당.

부산 출장 때 받은 샤오미 멀티탭. 이걸 어따 써먹나 싶었는데 홍콩가서 써먹었다.

숙소 앞 멘션

스리핑독스가 보인다.ㅋ

헐리우드 컨셉 ㅋ

주~~~우욱

M넷이 나온다.

이상할정도로 대나무를 쳐놓은 곳이 많다.

숙소앞 프랑스 가게. 소시지랑 커피랑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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