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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0월 18일 탄천 서울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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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 첫 경기 탄천 원정. 


성남 일화가 없어진 이후로 탄천에 한 번도 가지 않았으니 정말 오랜만이다.


응원하는 팀도 바뀌었고 여자친구도 바뀌었다. 엄밀히 말하면 없어진거지만 ㅋㅋㅋ


처음에 축구장을 데려갔을 때 탄천으로 데려가면 안되는 거였다. 참 후회된다.ㅋㅋ


그 친구랑 추억을 꺼내봤을 때 후회되지 않는 게 뭐 있나 싶기도 하지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거리도 거지같으면서 12,000이나 받아먹어

조촐하다.

확실히 팀이 잘 나가서 그런가 성남 일화시절보다 관중들이 많았다.


W석 2층에서 응원하던 황기청년단은 정식 서포터가 됐는지 가변좌석에 앉아있다.


줌마서포터스라고 심히 야구 응원단스러운 사람들도 있다.


이러면 어떤들 저러면 저런들 무슨 상관일까. 축구 좋아서 모인 사람들인데.


이날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이 별로 없다. 종합경기장 특성 때문에 희안한 시야각이라 사진찍으면 잘 나왔을 텐데...


그건 그렇고 이날 서울 극장 개봉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시작 2분만에 골을 먹혔고...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아 그냥 지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86분에 교체로 들어온 고요한이 동점골을 넣고


92분에 교체로 들어온 윤주태의 크로스를 받은 아들이 골을 넣었다.


캬ㅑㅑㅑㅑㅑㅑㅑ너호미ㅏㅗㅇ히ㅏㅁ놓;ㅏㅣ먼하ㅣ;먼하ㅣㄴ마ㅣ후 ㅏㄴ미ㅓㅇ하ㅣㄴ머ㅏ먼ㄹ 먼 ㅔㅑ러미ㅏㄹ ㅣ;만러ㅏㅣ멀


아들이 엠블럼에 키스하는데 미ㅏㅓㅎ;ㅏㅗㅁㄴ;ㅣㅏ히ㅏㄴ무하ㅣ노ㅓ하ㅣㅁ너ㅑㅈ뎌ㅑㅔ젿세ㅐ저르푸츹,퓜러ㅔㅕㅇㄱ래ㅔㅈ뵈마ㅗ


성남의 패배로 감미옥 공짜 설렁탕 사라짐

야탑역 명물이라는 천원짜리 떡볶이랑 오겹살, 곱창을 소주와 맥주랑 함께 배불리 먹고


CGV 지하 오락실에서 펌프랑 타임크라이시스4를 했다.


펌프 근 10년만에 했는데 진짜 많이 변했더라.


CGV가니까 연인들이 손잡고 다니는데..ㅡㅜ


마션이랑 인턴 보고 싶단 말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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