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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Final Fantasy 5

파이널 판타지 5 공략(5): 여기가 가라프의 세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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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이 한동안 뜸했던 이유가...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위하여 동원예비군을.... 은 개뿔... 고발 안당하려고 동원을 갔다왔습니다.

덕분에 첫눈을 군대에서 맞고...

다시 현역이 된 것만 같은 미칠듯한 추위에 깔깔이와 장갑 마스크로 무장해도, 무겁고 두껍지만 따뜻하지 않은 야상의 허접함에 다시 한번 놀라며 군납비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깔깔이 만쉐이!


아다만을 찾아서

아다는 없다고 생각한다. 음음....

만물박사 시드에게 도움을 청하러 타이쿤운석으로 간다.
타이쿤 운석에 원래 있던 아다만을 놓으러 왔다가, 영감을 얻어 가라프의 세계로 워프를 할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아다만을 한곳으로 모으는것.

운석은 총 3개로, 칼낙, 월스, 멸망의 마을 근처에 있다.
더 고민 할 것이 있는가? 움직이자.

3개의 운석에서 3번의 보스전을 거치게된다.
순서는 상관없으나 필자는 칼낙-월스-멸망한 마을순으로 갔다.

BOSS :: 타이탄

체력: 2500

흡수: 땅


칼낙에서 만나게 되는 녀석. 크리티컬공격을 동반하는 평타가 주된 공격 패턴이다.

간간히 어스쉐이크라는 광역공격을 해오는데 조금 아프다. 

딱히 특별한 공략법은 없다. 때리고, 회복하고.

힘들다면 이스토리마을 근처에서 노가다를 조금 하고 오는 방법도 있다.


마수가가 있다면 미니드래곤이나 샌드베어로 재미를 조금 볼 수있기도 하다.

BOSS :: 퓨로보로스

체력: 1500

약점: 없음

흡수: 없음


월스 운석에서 등장한다. 평타를 치고 케알로 스스로를 회복한다.

죽을 때 어라이즈로 한마리를 살리고 죽은데(MP가 충분하다면)이게 엄청 짜증난다.


즉 6명을 동시에 처치하는 방향으로 가면 수월해진다. 소환이나, 청마법 자폭이나... 자폭이 좋긴한데 살리고 자폭하고, 살리고 자폭하는 모습이 왠지찡해...;

닌자로 스크롤 투척이 가장 쉬운 방법인거 같다.

BOSS :: 키메라브레인

체력: 3300

약점: 없음

흡수: 얼음


크리티컬을 동반한 평타와 아쿠아프래스, 프로스트를 사용한다.


그라비티가 통하므로 3000이 넘는 체력이 부담스럽다면 그라비티 이후에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파티의 성장도로 봤을 땐 이 정도는 때려 잡을 정도는 되야하지 않겠나?!

3가지의 아다만을 다 모으면 가라프의 세계로 가는 워프게이트가 활성화 된다.

이 세계에서 할 수 있는걸 못해봤다면 지금 하기로 한다.

시바 얻기나,

몬스터도감이라거나,

못얻은 청마법이라거나.

아무리 귀찮아도 릭스마을에가서 스크롤을 조금 챙겨두는게 앞으로의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 좋다.

근데 없어도 별 지장은 없다... 그냥 무지 쉬워질뿐.

요기!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워프!

가자 가라프의 세계로!



어느 섬

워프가 완료되면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떨어진다.
돌아다니다 보면 몹과 만나게 된다. 이곳의 몹은 무조건 텐트를 준다.
왜냐면 텐트를 이용해 잠을 자야... 이벤트가 벌어지기 때문. 
텐트 노가다를 하려면 말리지는 않겠으나 그닥 효율이 좋지는 않으므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텐트를 이용해 자매덮밥... 잠을 자고 있으면 몬스터가 등장해 레나와 파리스를 납치해 간다. 그리고 보스전.

BOSS :: 애브덕터

체력: 1500


이벤트 성 전투기 때문에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체력을 한자리로 만드는 허리케인을 사용한다.

청마법???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라...

지면 애브덕터에게 파티원과 마찬가지로 끌려가고

이기면 보물상자를 하나 획득 할 수 있다. 독가스가 있는... 그래서 잡혀간다.

SFC시절에 표정표현은 그 때까지 상상도 못했던 대단한 구현이었다.


엑스데스의 성

엑스데스의 성에 있는 지하감옥에서 일행은 정신을 차리게된다.

예전 월스성처럼 시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속수무책으로 갖혀버린 일행들.

사악한 엑스데스는 베리어 전개를 위한 시간을 벌고자 일행을 인질로 삼아 대對가라프방송을 송출한다.

치사한 자식

길가메시 등장!

엑스데스성에 공성작전을 펼치던 가라프는 일단 병사들을 후방으로 돌리고 혈혈단신으로 엑스데스성에 잠입한다.

그렇다. 가라프 혼자서 일행을 구출 해내야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가라프가 혼자 있을 때의 적 몬스터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므로 회복에 유의하면 무난하게 전진이 가능하다.

일행의 잡혀있는 지하감옥에 도달하면 길가메시와 전투가 벌어진다.

BOSS :: 길가메시

체력: ?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길가메시. 보통은 길가메쉬로 번역하던데... 암튼.

FF5 최고의 조연이자 앞으로의 FF시리즈도 비슷한 외형과 이미지로 등장한다. (수메르스럽지 않다는 이야기) 더불어 겐지 방어구 계열을 훔칠 수 있다. 이번전투와 다음전투에서는 못훔치지만은...


조연주제에(?) 상당히 인기가 높아 케릭터상품도 출시된 녀석. 게다가 조연주제에 공식 포스터도 존재할 정도니 그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혹자는 5의 주인공은 길가메시로 표기해야한다고 하기도 한다.


FF8에서 사이퍼와 전투를 벌일 때 오딘을 불러내면 길가메쉬가 나타나 오딘을 반토막을 내는데, 사이퍼를 보자마자 "넌 밧(바츠)...?!"라는 대사를 던지기도 한다. 그 후부터는 오딘의 참철검을 들고다니기도.

더구나 FF12에서의 길가메시는 개그 캐릭터에 가까운. 그래도 가장 정감있는 녀석은 5. 이 녀석이다.


뭐 암튼간에 혼자 하는 전투이기 때문에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데, 회복과 공격을 둘다 할 수 있는 직업을 고르는게 좋다.


가장 쉬운 방법은 데스클로가 통하기 때문에 데스클로를 이용하는 방법.

길가메시를 몰아낸 후 가라프는 바츠와 레나 그리고 파리스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동중 만나게 되는 쉘베어에게선 창을 훔칠 수 있다.


1세계에서는 본격 크리스탈 브레이커

2세계에서는 도와주러 왔다가 민폐를 끼치는 본격 민폐남녀.

세이브포인트 위쪽 방엔 회복의 샘이 있다.

빅 브릿지로 이동하자!


빅 브릿지

달려!

다리를 횡단해야한다.

횡단하는 도중 강제 전투가 몇 차례 발생하기 때문에 피관리에 유의하면서 전진한다.

잡몹이긴 하지만 누적되면 여차하다 전멸할 수 있기 때문.

전투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프티채리엇*3

2. 머먼*3

3. 플라잉킬러*3

4. 네오 가룰라

5, 네오 가룰라, 머먼*2

6. 프티채리엇*2, 플라잉킬러*2, 프티채리엇*3


다리의 중간부분 까지 도달하면 길가메시가 기다리고 있다.

너란 남자의 개그센스란.

BOSS :: 길가메시

체력: 6500


상당히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크리티컬을 동반한 평타, 헤이스트, 프로텍트, 쉘, 에어라, 윈드슬래쉬, 점프 그리고 고블린펀치.

체력을 어느정도 깍으면 (4000정도 남으면) 헤이,프로텍스, 쉘 종합선물을 걸고 전투에 임하는데... 조금 골치 아프므로 그전에 사일레스를 걸어버리면 선물세트를 사용하지 못하게된다.

아 너란 남자...

딱히 꼼수라고 할 것도 없이 정공법으로 때리고 회복하고를 반복하면 변명을 둘러대며 도망친다.

전투 후 계속해서 다리를 횡단해 북쪽 끝에 도달할 무렵 엑스데스가 시전한 베리어에 의해 일행은 튕겨져 나간다. 

튕겨져 나간 곳에서 가장 가까운 루골마을로 향해 재정비하도록 하자.

습지지형에서는 풍수사의 지형어빌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루골마을, 쿠자성, 지하수로, 모그리마을

인심이 좋은건지 공짜로 재워준다. 역시 시골!
가라프와의 짧은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마법상점에서 혜성을 판매하는데 리플렉트무시하는 유용한 시마법이다. 그외에도 백/흑 모두 유용한 마법들.

주점에서 춤을 출 때마다 100길을 받을 수 있다. 숨겨진 통로를 통해 피아노를 배울 수 있으니 참조할것.

피아노학원가는길

이외에는 이벤트가 없는 곳이므로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자.


마을 밖으로 나와 남쪽으로 걸어가면 쿠자성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은 딱히 이곳에서 뭘 할 수 있거나 얻을 수는 없지만 12개의 전설의 무기를 구경삼아 들어와보는것도 괜찮다.

쉴드 드래곤은 마수사가 있다면 상대해 볼 만도 하지만 아직 골나고의 항아리도 없고하니 굳이 이곳에 들리지 않아도... 더불어 쿠자도 상당히 강력하다.

전설의 무기

길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모그리를 발견한다. 하지만 일행을 겁내하는 모그리는 구멍속에 떨어지고 그 모그리를 구하기 위해 지하수로로 들어간다.

획득 아이템

4400길

피닉스의 꼬리

지하수로는 일직선 던전으로 별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다.

끝까지 다다르면 해골과의 전투.... 전투화면으로 변환되면 해골이 좀 이상하다는 걸 깨달게 되지만...

BOSS :: 티라자우르스

체력: 5000

약점: 화염, 회복


언데드 몬스터이기 때문에 백마법도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즈나 피닉스의 꼬리로 일격사는 불가능. 하지만 엘릭서는 가능.

동굴지형에서 나오는 풍수사의 낙석이나 종유석으로도 일격사가 가능하다.


정공법으로 싸우길 원한다면 이녀석의 카운터에 유의해야한다.

화염에 약하기 때문에 마법검과 파이라, 이프리트를 사용해서 쉽게 무찌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데스클로, 그라비티, 미사일, 화염스크롤(술법서)역시 잘 통한다.

전투가 끝나면 모그리를 따라 모그리 마을로 가야하는데, 모그리가 가는 길을 잘 기억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렼크한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사막몬스터인데도 아쿠아브레스를 몇번씩이나 견뎌내는...

잘 기억했다가 비슷하게만 가도 된다. 

사막에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만든 미니게임(?)인가...

잘봐두도록하자

시도 때도 없는 발정남녀

모그리를 제대로 따라왔으면 샌드크라우러를 만나지 않고 모그리 마을에 안전히 도착할 수 있다.

획득 아이템

1길

1000길

코티지

댄싱 대거

엘프의 망토

에테르

피닉스의 꼬리

마을에 도착하면 모글리들이 다 숨어버린다. 북동쪽의 집에는 우리가 구해준 모그리의 집이 있고 이 친구 덕분에 마을에 사는 모그리들이 안심하게된다.

마을 중간부의 집 두채 중 오른쪽에 가면 모그리의 옷을 입고 왼쪽의 집에 들어가면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모그리 옷을 입고... 위장 결혼...

다시금 우리가 구해준 모그리에게 가면, 텔레파시를 이용해 쿠루루를 부르고.

쿠루루가 비룡을 타고 나타나 일행을 발성으로 데리고 간다.

모그리 모양


발성

획득 아이템
천사의 로브
그레이트 소드
영웅의 물약
라미아의 하프
텔레포(시마법)

가라프가 왕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비룡이 체력이 없어서 마지막 비행을 했음을 알게된다.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음?ㅋ
비룡을 구하기 위해 비룡초를 찾으러 가기로 하는 일행.

우선 마을에서 아이템을 얻고 회복을 하도록한다.
그레이트소드는 성을 감싸고 있는 수로에서 얻을 수 있고, 라미아의 하프는 마을의 무기상점아저씨에게 깽판을 놓으면 얻을 수 있다.

이런식의 상자

첨탑뒤에도 계단이 있다.

이런게 왜 떨어져있을까...

발성의 지하에는 아주 유명한 노가다 장소가 있는데 등장하는 석상이 레벨5 데스에 의해 죽으면서 잡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주기 때문이다.

더구나 훔치기로 트윈랜서라는 두번공격이 가능한 무기도 얻을 수 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비룡초를 찾으러 우선 늑대인간들이 산다는 마을로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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