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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Hongkong

홍콩 출장(3)- 홍콩의 밤거리,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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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 때문에 왔어도 홍콩은 처음인지라 어딘가를 가보고 싶었다.


일은 해야겠고. 그래서 잠을 안잤다..ㅡㅡ.


몽콕의 레이디스마켓,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소호로 가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보고 싶었으나.


지하철을 타고 템플스트리트만 다녀왔다. 


자꾸만 예전 그녀가 생각나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이젠 같이 있던 곳도 아니고 같이 가자고 했던 곳에서 조차 생각이 나다니...ㅋ

그녀가 나랑 데이트할 때 돈 낸다고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계를 깼다고해서 내가 나중에 해외여행 보내주겠노라 했는데... 이젠 그럴 수가 없게됐다. 흑흑.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사도 줄수가 없다. 내가 쓸거다.ㅡㅜ

아마 그렇게 착한 아이 다시는 못만나겠지...


어쨌든... 다시 템플스트리트 이야기로 돌아와서

야마테이역에서 내려서 템플스트리트로 가는길에는 이상하리만큼 성인 용품을 파는 노점이 많다.


유명 포르노 배우의 질을 실리콘으로 재현한 기구부터 바이브레이터, 남성용 티팬티, 심지어 여성용 자위기구(그 소시지 처럼 생겨서 양쪽으로 꼽을 수 있는)까지 노점에서 팔고 있다. 


블로그로 보면 야시장에 살 게 엄청 많아 보였는데 의외로 살 게 별로 없었다.

허유산 망고주스도 크게 대단해 보이지 않았고...

그래도 다녀오고 후회하는 게 좋지 ㅋㅋ

잠이랑 바꾸기엔 아깝지 않았다. 


신기 했던 게 홍콩 지하철은 에스컬레이터가 우리나라보다 엄청 빠르다. 그리고 열차 간에 칸막이가 없다.


숙소 옆에 있는 공원.

가는 길에 전통의상(?)집을 찾았다. 치파오 이쁘다. 여자친구 입히고 싶다.

홍콩의 밤거리~

홍콩특유의 간판.

2층버스다.

이게 MTR로 가는 이정표. 홍콩은 지하철은 MTR이라고 부른다.

샤샤에서 달리 치약을 샀다. 샤샤 간판만 보면 스트립클럽같다.

사용하기 직관적으로 되어있다. 상해에서 어리버리했던걸 생각하면...

요게 티켓. 몇 일 머물거면 옥토퍼스카드가 좋다고 한다.

한국이랑 똑같이 생겼다.

홍콩 MTR 진짜 잘 되있더라.

템플스트리트 가기전...

템플스트리트 입구 근처에 있는 허유산.

가격은 26홍콩달러. 내가 갔을 때 막 닫을려고 하기에 사정해서 하나 주문할 수 있었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

요기부터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중간중간 먹을 곳도 있다.

사고 싶었다.

섹스샆이라길래 다른 기대를 했는데. 그냥 성인용품점. 뒤로는 AV 판매점도 있다.


MTR은 이렇게 다 뚫려있다

광고가 재밌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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