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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SKY 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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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폰에 런칭된 바하무트를 시작하게되었다.

공략중인 레이븐마크에 한글화된 크로노트리거. 스펙트럴소울의 노가다와, 베스티언까지.

게임이 밀리다 못해 폭발할 지경이다. 곧 나올 바즈테일 한글과 발더스게이트는 어쩌고.ㅡㅜ


이미 플레이하던 안드로이드 유저와 같은 섭을 사용하는 상식밖의 운영이지만 뭐 어쩌겠어.

예전부터 TCG에 열광하던나였으니. 

중학생 때 부터 MTG를 플레이했고, 스마트폰에서 간간히 shadow era를 플레이했고.

뭐 어찌되었든 부케가 필요해서 먼지품고 쳐박혀있던 시리우스를 꺼냈다.

아이폰은 바하무트 부케 플레이가 한 단말기에서는 불가능 하더라구.


시리우스.

아마 펜텍의 첫 스마트폰이었는데 이걸 살 당시 스마트폰에 전혀 관심도 지식도 없던 나는 원래쓰던폰이 고장나서 급하게 동네 핸드폰대리점에서 그냥 샀었다. 

아. 물론 바가지를 쓰고. 갤럭시도 있었고, 아이폰도 있었는데 대리점 사장이 이걸 추천.... 가격이라도 쌌으면 몰라;;

역시 폰팔이는 믿는거아냐...


안드로이드 2.2프로요에서 지원도 멈췄고 업데이트도 지원되지 않아 apk파일을 구해 강제로 인스톨시켰더니 구동은 되었다.

피처폰시절 SKY는 상당히 명품이었는데... 스마트폰 세대의 SKY는... 베레기란 별명이 괜히 붙진 않았겠지.

요즘 나오는 정전식 터치가 아닌 감압식 터치라 꾹꾹눌러줘야되는 불편함이...

예전엔 이걸 어떻게 썼었지???! 

당시에도 멀티터치가 지원되지 않아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이젠 터치자체도 피곤하닼ㅋ

더구나 동생의 갤럭시3와 아버지의 갤럭시2에서는 내 아이폰 테더링을 잘 잡히는데 시리우스 이 녀석은 신호를 잡지만 접속을 하지 못한다.

프로요는 원래 안되는건가...ㅡㅜ


예전 문자와 카톡을 보는 재미는 따라온 부록.


어찌되었든 시리우스에서 바하무트는 잘돌아가더라.

아이폰에서도 바하무트 부케를 이용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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