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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스팔트와는 다르다. 니드포스피드:모스트원티드(N.F.S:Most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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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현실에서 경찰이랑 추격전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ps2를 열심히 하던 대학1학년 때. 

꼬딱지 만한 내방에 이불 깔공간도 부족하게 만든 구조물이있었다.

드라이빙 포스 프로. 일명 드포프. 

드포프를 거치할 공간이 마땅찮았던 게임 환경이었기에 난 철물점과 목공소에가서 시트를 만들어서 오락실 처럼 즐겼던 기억이있다.


그 때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이 바로 니드포 스피드:모스트 원티드

그놈이 아이폰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굉장한 그래픽을 꼽는데, 사실 난 그래픽이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다만 EA게임답게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편하다고 느껴진다.

왼손은 브레이크 스와이프를 통한 니트로 오른손은 드리프트.

이 드리프트가 아스팔트처럼 브레이킹을 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적응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는데 나쁘지 않았다.


전작에서는 폰을 까딱까딱움직이면서 드리프트를 했었는데 그거보다는 편해진듯.


기본적인 진행방식은 모스트원티드 그것과 비슷하다.

다만 콘솔과 pc처럼의 자유도가 삭제된점은 큰 아쉬움.

모바일 기기의 환경에 맞추려다 보니까 이렇게 된듯하다.


진행을 해가면서 잠겨있던 차량들이 등장한다.

거의 모든 레이싱 게임이 그러하듯 후반으로 갈 수록 동경의 슈퍼카들이 등장한다.

아스팔트처럼 별노가다나 별로 해제할 필요없다.

난 게임로프트의 인앱결제가 너무!너무! 싫다... 그냥 조금 비싸게 내고 인앱결재를 없애달란말야.


튜닝항목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는데 진행하다보면 생긴다.


이름이 Japan4다... 일본 원숭이들 한테는 가위바위보도 지지 말랬다.

몇번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추고 나면 등장하는 MW.

승리하면 도로의 패왕이 된다는 것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차량의 파손도라던지 경찰의 등장이라던지는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사운드도 흥겹다.

리얼레이싱2 이후로 간만에 즐긴만한 레이싱 게임이 나와 즐거운건 나만이 아닐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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